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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콜센터, 불황잊은 벨소리 여성 일자리 성공모델
첨부 2009-03-11 3169
[일자리를 만듭시다] <8> 대전 콜센터 그린텔
대기업들 비용 절감위해 아웃소싱 늘어 시장 전망 밝아
2012년 지역내 전문인력 1만5000명수준으로 확대 계획


경기불황으로 인해 일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고용 창출이 이뤄지고 있는 직업군이 있다. 바로 은행, 카드사, 통신사 등의 '콜센터 상담원'들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콜센터 상담원 종사자는 약 35만명에 이른다. 불과 5~6년 전만 해도 그 수가 10만명을 밑돌았던 점을 감안할 때 그야 말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빠른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지난 1998년 180명의 직원들로 출발해 올해 1350명 규모의 '매머드급' 콜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그린텔'(대표 김석중)이 그 대표적 예다.

◆ 콜센터 업체가 대전에 몰리는 까닭은
'콜센터'가 국내에 등장한지는 올해로 벌써 13년째.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곤 가장 많은 업체가 대전에 위치해 있다. 현재 대전에 입주한 콜센터 업체는 60여 곳에 달하며 종사자 수는 지난해 10월로 1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대전 지역 콜센터들의 경우 일부 관리자를 제외하곤 대부분 직원을 현지 여성 인력들로 채우고 있어 지역 내 여성 경제활동 인구 26만명(2008년 12월 기준) 중 4% 가량이 콜센터 상담원이란 계산이 나온다. 또 이들이 연간 벌어들이는 수입만 150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9일 본지가 찾은 '그린텔'도 대전 시내 중심가인 은행동에 자리하고 있다.

대전이 이처럼 콜센터 업체들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었던 배경은 상대적으로 낮은 땅값과 표준어에 가까운 지역 말씨, 그리고 일찌감치 콜센터 유치 경쟁에 뛰어든 대전시의 노력 등으로 요약된다.

'그린텔'의 김석중(62) 대표는 "우리가 대전에 본사를 둔 것도 유지 및 관리 비용이 서울보다 적게 들고 단기간의 교육만으로도 상담원들의 표준어 구사가 가능하다는 이유가 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토의 중심부라는 지리적 이점과 발달된 정보통신 인프라 또한 이곳에서 콜센터 산업이 번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 2003년 고용인원이 100명 이상인 콜센터에 대해 상담원 1인당 60만원의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만들어 시행해왔으며, 올해부턴 그 액수를 100만원으로 올렸다. 또 작년 12월엔 대덕대학에 '콜센터 산업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산ㆍ학ㆍ관 협력 시스템을 통한 콜센터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대전시는 오는 2012년까지 지역 내 콜센터 인력을 1만5000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경기불황 속 콜센터만 '활짝'
경기침체의 여파가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지만 김석중 대표는 오히려 콜센터 업계의 활로는 더 넓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대기업 등에서 내부 인력으로 운영해오던 콜센터를 자체 비용 절감을 위해 위탁경영 형식으로 외부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KTF(충청ㆍ호남권), 한국전력(충청ㆍ호남ㆍ경기북부권),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 우리은행(대전), 대한통운(대전) 등 10여개 업체의 콜센터 업무를 대행해온 '그린텔'은 올 들어서만 신한카드 대전고객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 고객센터 등에 대한 수주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과거 애프터서비스(A/S) 개념이던 콜센터 업무가 고객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마케팅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며 "KTF의 경우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처음 출시했을 때 매출액의 60~70%가량이 콜센터에서 나왔고, 그 매출을 주도한 곳이 바로 우리 '그린텔'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기업과 고객의 접점에 있는 '컨택센터(contact center)'로서 콜센터의 역할이 앞으로 굉장히 커질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에도 200~250명 정도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업 초기 1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그린텔'은 2006년 연간 매출액 200억원대를 넘긴 이래 지난해엔 32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4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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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siae.co.kr/uhtml/read.php?idxno=200903101423126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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