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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투명ㆍ열린경영 불협화음 원천차단 [대전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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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2005-10-10 | 34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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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05-10-09 23:33]
대전이 콜센터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8개의 콜센터가 둥지를 틀고 있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 는 지역이다. 2005년 대전, 충남북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그린텔 역시 콜센터 운 영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주)그린텔(대표 김석중)은 CS(고객서비스)아웃소싱 기업으로 콜센터 운 영에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그린텔만의 기업문화와 노사문화 가 톱니바퀴처럼 절묘한 조화를 맞춰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재 KTF와 한국전력공사, 대한통운, 신한카드,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대형 기업들의 콜센터 업무를 아웃소싱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컨설팅 및 온라인 리쿠리팅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 역을 확대해 CS 토털 서비스 전문 아웃소싱 기업으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 그린텔은 설립 초기부터 노사 화합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다각적인 노사전략을 펼쳐 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업문화인 인간미, 예의범절, 미인대칭(미소·인사·대화·칭찬)을 노 사문화로 승계, 발전시켜 왔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노사는 대립적인 관계가 아닌 회사 발전을 위해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 인식시킬 수 있었다. 김석중 대표는 "경영진과 직원은 무한경쟁의 콜센터 시장에서 한 배를 탄 동반자적 관계라는 점을 전 임직원에게 각인시키는 데 노력했다"며 "노사관계의 원칙은 상호 상생을 위한 윈윈 (win-win)이 그린텔만의 노사원칙"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노사원칙은 그린텔의 기업문화인 투명경영, 열린경영, 성과경영, 육성경영에 녹아들어 있다. 그린텔은 회사에 관한 모든 것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경영정보를 비롯해 인사고 과 및 평가, 승진여부 등을 사전에 철저하게 공개한다. 노사 불협화음은 투명하지 못한 데서 비 롯된다는 판단에 따라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매월 2명의 본사 직원이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동석 근무제'와 분기별로 실시 하는 '자유발언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있으며 여기에서 제기된 제안들은 곧 바로 피드백돼 경영에 반영되고 있다. 노사협력으로 얻은 이익은 반드시 직원들에게 되돌려 주는 이익분배제도 역시 노사화합을 이 끌어 내는 원동력이다. 이는 성과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회사 이익의 5%를 직원들에게 분배했으며, 매년 우수사원을 선발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 께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질 높은 외부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직원 경쟁력 향상에 아 낌없는 투자를 해 오고 있다.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직원들로 구성된 사원협의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한마 음협의회로 불리는 사원협의회와 수시로 만남의 장을 마련해 경영과 관련된 각종 안건을 논의 하고 조율해 경영에 적극 반영한다. 노사협력의 결실은 곧바로 경영성과로 이어졌다. 지방 업체로 서울 굴지의 콜센터 업체와의 경 쟁을 통해 국내 굴지의 콜센터 업무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고 2년 연속 성실납세법인 표창을 받는 한편 아웃소싱 서비스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알토란 같은 열매를 맺기도 했다. <李俊起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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